개성공단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간 우리협회가 공단을 지탱 유지시키는데
무한한 노력으로 지난 10년을 지킨것은 부정할수없는 일이다
밤잠자지않고 북한의 요상한 장난이있으면 불철주야 물불가리지않고
달려들러 지킨것은 온국민이 잘알고있다
그러나 5월6월 7월들어서는 우리협회가 너무도 정부의 눈치를보고
굿이나보고 떡이나 얻어먹으려는 듯한 태도를 보인거은 사실이다
개성공단의 주체는 누구인가?
대한민국 정부인가?
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인가?
아니다
우리 개성공단 123개 입주 기업과 한명과 같은 5만3천명 북측근로자이다
우리가 돈주고 땅사고 공장짓고 내돈들여 기계설비넣고
북한 근로자 월급줘가며 피땀흘려 지켜온 우리의 재산 아닌가?
그 우리의 재산을 양쪽정부가 빼앗으려하는데
우리 주체인 기업협회는 각 입주회사의 이해관계 입장에따라
다른 생각으로 힘을 합치지못하고 공단폐쇄의 길로 가는것을 막지못하고 패쇄의 길을재촉했다
어떤회사는 대출을 다갚은 회사도 있을테고 어떤회사는 돈을 벌었으니 더이상 개성공단에
미련이 없는 회사도 있을테고
어떤회사는 아직도 빚더미 위에서 허덕이는 회사도 있을테고
그 입주회사간의 이장이 지금의 힘도없고 무능력한 협회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우리 기업협회는 이번사건으로 셰계적인 기업협회가 되었는데
우리입주기업가들은 지 금 정부의 눈치나보며 보험금이나 타먹으려고
개성공단을 내팽개친것 아닌가?
비상대책위원회가 한일이무 엇인가?
기자인텨브하고 성명서 낭독하고
그잘하시던 성명서를 회담중에 빨리협의하여 우리입죽업들의 피해를 줄여주고
민족평화통일에 이바지하자고 왜 한번쯤 날리지않았는가?
회담이 잘되면 개성가서 일하면되고 안되면 보상금 타먹으면 그만이지 하는
안이한 생각이 회담을 이지경에 이르게 만들어놓은것 아닙니까?
회담이 결렬되니 또 비상대책회의니 통일부항의방문이니 하며
호들갑들인신데 버스지나간뒤에 손들고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