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여일의 길고 긴 터널을 빠져 나올것인가 ? 배려도 양보도 없이 내팽겨쳐  대치하고 있는 현금의 상황을 보면서 쓴웃음만 나온다. 불통이 만들어낸 결과다.   처음 개성공단 입주가 시작될때  북에서 남한측 기업인들을 인질로 삼을거라니 억류 감금될거라니 생산시설 몰수하고 쫒겨날거라니 무엇을 믿고 들어가느니 불신의 우려와 말이 많았다.  그러나  조성 후 입주하여 두차례 서해교전이 있고 연평도포격사건이 일어났어도 개성공단만큼은 어떤 영향을 받지 않고 잘돌아 갔다. 이번 중단사태가 처름이자 마지막이 되어 경제 블루칩이 되길 바란다.